프랑스관 레스토랑

안심할 수 있는 프랑스 요리. 새로움은 없다.
⭐️⭐️⭐️⭐️(4)
어린이○ / 시니어◎ / 가성비 좋음○ /
레스토랑만 이용 가능
기타 이벤트

이런 분들에게 추천

  • 프랑스 요리를 제대로 된 코스로 맛보고 싶은 분
  • 푸아그라, 치즈 등 정통 식재료를 좋아하는 사람
  • 식사와 함께 와인을 즐기고 싶은 분

프랑스관 레스토랑 후기 리뷰

프랑스관 레스토랑은 오전 11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공식적으로는 ‘줄을 서지 말아 달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10시 45분경부터 조용히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한다.

요리는 역시 정통파답게 한 접시 한 접시 정성스럽게 만들어졌다. 특히 푸아그라는 진한 맛으로 달콤한 잼을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치즈와 디저트의 완성도도 높아 프랑스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만족할 만한 구성이다.

다만, 시내의 프렌치 비스트로에 비해 ‘만국박람회만의 놀라움’은 적다. 좋든 나쁘든 ‘왕도 프랑스 요리’로 새로움이나 놀라움의 연출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부족할 수 있다.

와인 종류가 다양해 와인 애호가들이 좋아할 만한 공간이다. 점심에는 코스 요리만 제공되며, 저녁 이후에는 단품 메뉴도 선택할 수 있다.


프랑스관 레스토랑 메뉴 목록 (2025년 7월 기준)

코스 메뉴

  • A코스 : 전채+메인+치즈 5종+디저트+빵+커피 or 홍차 15,400엔
  • B코스: 전채+메인+치즈 5종 또는 디저트+빵+커피 또는 홍차 13,200엔
  • C코스 : 전채+메인+커피 or 홍차 11,000엔
  • D 코스 : 전채요리 + 치즈 5종 or 디저트 + 빵 7,700엔

치즈와 푸아그라가 포함된 일부 요리는 +2,000엔


애피타이저(전채)

  • 나치카츠우라산 너도밤나무 연어 샐러드
  • 홍합 화이트 와인 찜
  • 후지노스케 훈제 연어
  • 양파 그라탕 수프
  • 제철 냉채 수프
  • 파테 드 캄파뉴
  • 페이트 앙크루트(+2,000엔)
  • 푸아그라 테린(+2,000엔)

메인 요리

  • 푸레 오 비네거
  • 돼지고기 등심 샤퀴티에 스타일
  • 오리 허벅지살 콩피
  • 뼈 있는 양고기 등심 소테 (+2,000엔)
  • 부야베스
  • 신선한 생선 무니엘
  • 스테이크 프릿
  • 부프 부르기뇽(쇠고기 레드와인 조림)

치즈 플레이트(Fromage Plate)

  • 프리드모어
  • 락폴
  • 콘티
  • 미모렛
  • 쉐브르

디저트 플레이트(Petit Fours)

  • 타르트 몽주
  • 타르트 쇼콜라
  • 쁘띠후르츠 모둠(4종)

일품요리(16시 이후)

  • 아씨 팔만티에 2,640엔
  • 샐러드 리요네즈 2,200엔
  • 나치카츠우라산 부시리 연어 샐러드 1,980엔
  • 치즈 플레이트(5종) 3,300엔
  • 소시지와 감자튀김 2,860엔
  • 타르트 몽주 1,200엔
  • 타르트 쇼콜라 1,200엔
  • 쁘띠후르츠 모둠(4종) 2,000엔

음료 메뉴

물・청량음료】음료수

  • 에비앙 330ml 550엔
  • 에비앙 750ml 700엔
  • 스파클링(에비앙) 330ml 550엔
  • 코카-콜라 제로 (리턴 가능한 병) 190ml 550엔

주스(Alain Milliat)】각 1,320엔

  • 카베르네 소비뇽 로제
  • 소비뇽 블랑
  • 여름 배 넥타

홍차・허브티】각 940엔

  • 얼 그레이 1889
  • 폼그루모 & 미라벨
  • 재스민
  • 캐러멜 드 노르망디
  • 실론 엑스트라티
  • 쟌낫 무스카트
  • 골든 몽키
  • 오젠센차, 루이보스 각종, 카모마일 & 페퍼민트

커피】커피

  • 알롱제 880엔
  • 에스프레소, 카페라떼, 카푸치노, 디카페인 각 940엔

알코올 음료】음료

  • 코르시카 맥주 330ml 1,430엔
  • 히나노맥주 330ml 1,100엔

비알코올 칵테일】각 880엔

  • 피에르 제로 메를로 / 샤르도네 / 로제 스파클링
  • 스파클링발드프랑스 폼비오

칵테일】각 1,320엔

  • 키엘, 키엘 로얄, 비터 스플리터

요약

음식의 퀄리티와 서비스는 역시 프랑스관답다. 고급스러운 공간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들여 식사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놀라움이나 화려함은 적지만, 정갈하고 안심할 수 있는 맛과 서비스가 매력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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