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관 아이스

건네줄 것 같으면서도 건네주지 않는다. 늘어나는 얼음은 시간대별 승부!
⭐️⭐️⭐️⭐️⭐️(5)
어린이◎ / 시니어○ / 가성비 좋음○ /
테이크아웃만 가능
병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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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 아이스크림(늘어나는 아이스크림/바닐라)…800엔(세금 포함)

이런 분들에게 추천

  • 터키의 명물인 ‘넘볼 수 없는 퍼포먼스’를 경험하고 싶은 사람
  • 간편하게 단 것을 먹고 싶은 사람
  • 파빌리온의 분위기와 함께 기념촬영을 즐기고 싶은 사람

퍼포먼스가 목적이라면 아침이나 저녁이 정답이다.

터키 파빌리온의 테이크아웃 카운터 오른쪽에 위치한 ‘터키 아이스’. 이곳에서는 얼음을 주문하면 ‘주는 척하고 안 주는’ 독특한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얼음을 건네받았다고 생각하면, 빙글빙글 막대기를 돌리면서 가져간다. 이런 상호작용이 재미있어서 주변 사람들도 저절로 미소를 짓게 된다.

단, 혼잡할 때는 이 공연이 생략되기도 한다. 스태프 수와 혼잡도에 따라서는 쉽게 손을 떼게 될 수도 있다. 확실하게 공연을 즐기고 싶다면 오전이나 저녁 이후의 한가한 시간을 노리는 것이 가장 좋다.


맛은 담백하지만 식감이 독특하다!

아이스크림 자체는 단맛이 적은 바닐라 계열이다. 특징은 그 ‘쭉쭉 늘어나는’ 식감으로, 일반 아이스크림에는 없는 쫀득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일본에서는 좀처럼 맛볼 수 없는 식감이 매력적이며, 성능뿐만 아니라 맛도 기억에 남는다.


요약

엑스포에서 ‘터키 문화 체험’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터키 아이스크림. 맛도 적당하고, 가격도 저렴하며, 무엇보다 기념으로 남을 만한 퍼포먼스가 매력적이다. 시간대에 따라 인상이 크게 달라지니 방문 타이밍을 잘 맞춰서 ‘안 주는’ 아이스크림을 꼭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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