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 펨펙(Pempek) … 2,200엔 바라쿠다(생선)와 타피오카 가루, 계란을 섞어 만든 인도네시아식 피쉬케이크. ‘츄코 소스’라고 불리는 달콤한 식초 향신료 소스를 곁들여 먹는 인도네시아 특유의 향토 요리이다. 섬유질감이 있는 생선의 맛과 타피오카의 쫄깃한 식감이 어우러져 중독성 있는 한 접시.
- 박소 쿠아(Bakso Kuah) … 1,650엔 소고기 만두(미트볼)와 야채, 당면이 들어간 소뼈 수프 국수. 튀긴 샬롯의 고소한 향이 악센트를 주며, 국물은 부드러운 맛이지만 진한 맛이 나는 정통파다.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이다.
파빌리온 밖에서 가볍게 들릴 수 있는 부담 없는 공간!
메뉴는 이 두 가지로 매우 간단하지만, 파빌리온에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간편함이 매력적이다. 영업시간 내라면 언제든 줄을 서지 않고 이용할 수 있으며, 피크타임에도 비교적 원활하게 주문할 수 있다.
이국적인 맛과 형태가 이국적인 느낌
펨펙은 바나나 잎을 깔고 나오는데, 외관부터 인도네시아다운 연출이 돋보인다. 갓 튀겨내어 향이 풍부하고 약간의 신맛이 입맛을 돋운다.
박소 쿠아는 일본의 라멘과 달리 담백한 국물에 고기 만두와 야채가 주재료다. 단순하지만 몸에 착 달라붙는 맛으로 이국적인 가정적인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양은 적당히, 식욕에 따라 선택
둘 다 1,500엔~2,200엔으로 엑스포 가격으로는 평균적인 가격이다. 양은 라멘 한 그릇이나 작은 덮밥 크기이기 때문에 특히 남성이나 든든하게 먹고 싶은 분들에게는 다소 작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다른 간식과 함께 즐기기에는 딱 좋은 크기다.
요약
인도네시아관 ‘와로엥’은 단 두 가지 메뉴로 정통 인도네시아의 맛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귀중한 부스다.
편안한 분위기, 현지의 식재료와 맛, 그리고 현지 포장마차에 있는 듯한 체험이 가득한 이곳은 ‘여행의 기분’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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