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분들에게 추천
- 최신 기술과 영상 연출을 좋아하시는 분
- 만국박람회만의 “잘 모르겠지만 재미있다!” 를 체험하고 싶은 분
- 다른 곳에서는 할 수 없는 체험형 액티비티에 도전해보고 싶은 사람
관내에는 4부로 구성 + 체험 공간. 테마는 “던지다?”
룩셈부르크관은 조용한 시작부터 서서히 “이게 뭐야?”가 펼쳐지는 신기한 파빌리온이다. 가 서서히 퍼져나가는 신기한 파빌리온입니다. 영상, 소리, 공간 연출로 구성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일관된 메시지를 느끼기 어렵지만, 그 ‘잘 모르겠다’는 느낌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 고요한 나라 소개로 시작
첫 번째 방에서는 룩셈부르크에 대한 소개 영상이 상영된다. 영상의 템포는 차분하고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도 친근하게 다가온다. 자연과 문화를 정성스럽게 소개하고 있어 생각보다 정보량이 많다.

2부: 실물 크기의 룩셈부르크인들을 만나다
다음 공간에서는 룩셈부르크에 사는 사람들의 생각과 일상이 실물 크기의 모니터에 비춰진다. 마치 실제로 말을 건네는 듯한 거리감으로 조용하면서도 인상적인 공간이다.



3부: 컨셉은 ‘지구에 던지다’? 신기한 공간
세 번째 방은 ‘지구를 향해 무언가를 던지고 있다’는 주제라고 하는데, 솔직히 내용은 다소 추상적이다. 다만 큰 구체가 출현하는 등 임팩트 있는 영상 연출로 ‘뭔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방이다.


4부: 360도 스크린을 통한 몰입형 영상 체험
마지막 방은 그물망 모양의 바닥을 타고 영상을 보는 스타일. 좌우뿐만 아니라 발밑까지 영상이 펼쳐지기 때문에 그야말로 ‘영상에 둘러싸여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미래감, 부유감을 맛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존이다.


출구에는 ‘룩셈부르크 볼링’이 기다리고 있다.
파빌리온을 빠져나오면 깜짝 놀랄만한 것이 있다. 룩셈부르크의 전통 볼링과 같은 체험 게임이 설치되어 있다. 가볍게 몸을 움직일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도 인기다.


요약
룩셈부르크관은 명확한 스토리보다는 공간 연출과 감각적인 놀라움을 즐기는 파빌리온이다. 몇 번이고 다시 찾고 싶은 타입은 아니지만, ‘이런 표현도 있구나’라는 자극을 받고 싶은 사람에게는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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