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혼잡을 피하고 빠르게 둘러보고 싶은 분
- 스탬프 랠리를 모으는 분(여기서 5개 찍을 수 있음)
- 세상과 미래에 대한 지식을 가볍게 접해보고 싶은 분
소요시간은 짧지만, 의외로 인상 깊은 전시
대규모 전시라기보다는 커먼즈 전시 스타일에 가깝고, 입장 대기 시간도 거의 없다. 광활한 파빌리온과 달리 10~15분 정도면 둘러볼 수 있는 여유로움이 있다. 하지만 볼거리가 잘 정리되어 있어 빠르게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이 조금 더 만족스러운 포인트다.
핵융합과 만국박람회의 역사를 접할 수 있다.
전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핵융합 에너지 ‘ITER’ 관련 미니어처와 VR 영상이다. 미래 에너지에 관한 노력이 알기 쉽게 소개되어 있다. 또한 역대 엑스포 개최지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전시도 있어 ‘그 엑스포는 어디였지? ‘라고 되짚어 보는 것도 재미있다.




아이들도 좋아하는 “스탬프 천국”
각 전시마다 스탬프가 설치되어 있어 스탬프 랠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포인트. 완주 욕구를 자극하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온 관람객이나 휴식을 취하러 온 관람객에게 딱 좋은 구성이다.


정리|”가벼운 지적 자극을 받고 싶을 때 딱 좋다.”
국제기구관은 화려하진 않지만, 짧은 시간에 가볍게 지적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파빌리온이다. ‘세계를 제대로 배운다! ‘라는 생각보다는 ‘잠깐 미래와 세계를 들여다보자’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들르는 것이 정답이다. 자투리 시간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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