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분들에게 추천
- 하프 등 라이브 연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
- 아일랜드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은 사람
- 비교적 짧은 시간에 둘러볼 수 있는 파빌리온을 찾고 있는 사람
아침부터 줄을 서서 줄을 선다! 목적지는 미니 콘서트!
지금 은근히 주목받고 있는 아일랜드관. 아침 9시에는 정리권을 구하기 위해 긴 줄이 생길 정도로 인기가 많은데, 그 이유는 바로 ‘미니 콘서트’이다. 행사장 내에서 열리는 하프 등의 라이브 연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이 미니 콘서트는 1시간 30분 정도의 긴 공연으로, 의자가 10석도 없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서서 볼 각오를 해야 한다. 본격적인 콘서트 경험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가치 있는 시간이지만, 부담 없이 갈 수는 없을지도 모르겠다.


전시만 한다면 의외로 여유롭다
미니 콘서트에 관심이 없다면 전시 공간은 비교적 무난하게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전시물의 수가 적고 아일랜드의 자연(녹색과 늪지)을 형상화한 공간, 고리 모양의 상징 오브제 소개, 만져볼 수 있는 하프 등 체험보다는 분위기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독특한 영상도 인상적이다. 하지만 조금 난해하다?
콘서트가 열리는 공간에는 영화와 같은 연출 영상이 끊임없이 흘러나오는데, 아일랜드의 자연미와는 또 다른 환상적이고 다소 추상적인 연출이 특징이다. 무엇을 상징하는지는 사람에 따라 해석이 다를 것 같다.


정리|음악을 좋아한다면 추천! 전시파에게는 조금 부족하다
아일랜드관의 미니 콘서트는 확실히 볼만한 가치가 있지만, 시간과 체력에 여유가 있는 사람만 관람할 수 있다. 전시만 보러 간다면 혼잡을 피할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빠르게 둘러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의외로 괜찮은 곳입니다. 다만 전시 내용이 간결하기 때문에 깊이 있게 배우기보다는 ‘분위기 즐기기’에 적합한 파빌리온이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