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현대미술 같은 공간이 왠지 모르게 마음에 드는 분
- 콤팩트한 전시로 깔끔하게 끝낼 수 있는 전시관을 찾고 있는 사람
- 어딘가에서 맥주라도 한 잔 하고 싶은 기분이라면
나선형을 오르기|전시는 조금은 엉뚱하다
체코관은 전시관 내부를 빙글빙글 돌며 나선형으로 올라가는 타입의 전시입니다.
입구에서 ‘뭔가 복잡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지만, 막상 올라가면 벽에 한 사람(?)이 그린 그림이 계속 이어진다. 의 아티스트가 그린 일러스트가 계속 이어질 뿐이다.
중간중간 유리 오브제도 있지만, “오오!” 하는 감동은 없었습니다. ‘라는 감동은 특별히 없었고, 솔직히 다소 단조로운 느낌이었다.
전체적으로 “너무 조용해서 흥이 나지 않는다”는 인상입니다.




이시바 총리의 ‘낙서’에 조금 놀랐다.
나선형을 다 올라간 곳에는 일본 이시바 총리(2025년 기준)의 손수 그린 락카키가 전시되어 있었다.
“어? 진짜야? ‘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연출상으로는 단순해서 전시의 하이라이트로는 부족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재미있다고 하면 재미있지만, 강하게 기억에 남는다고 하면… 미묘할지도 모르겠다.


1층 카페는 늦게까지 운영. 옥상 레스토랑도 비로 인해 휴업 중
1층에는 카페가 있는데, 주문 후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조금 늦었다.
그만큼 붐비지 않았기 때문에 더더욱 “…느리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옥상에 있는 레스토랑 테라스를 기대했는데, 당일은 소나기가 내려 영업을 하지 않았다.
“옥상은 경치가 좋다는 말을 들었기에 아쉬웠지만, 반대로 말하면 날씨가 좋지 않은 날은 볼거리가 더욱 줄어든다는 뜻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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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은 재미있지만 속은 밋밋하다
디자인 자체는 정교하고 나무와 유리를 사용한 투명한 나선형 구조가 아름답다.
그러나 이를 활용한 전시나 연출이 거의 없어 ‘건물 안을 걷는 것만으로 끝났다’는 느낌이 강하게 남는다.
인터넷에서도 ‘건축은 좋았으나 전시가 약하다’, ‘사진만 잘 나왔다’ 등의 의견이 많았고, 실제로 걸어보니 ‘겉만 번지르르하고 속이 없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었다.
정리| 가볍게 들르는 것은 OK,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들르는 것도 좋지만, ‘무언가를 기대하고 갔다가 실망할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나선형으로 올라가는 형식은 특이하지만, 전시 내용은 매우 간단합니다.
이시카와 총리의 낙서 등 소소한 이야기가 있지만, 그다지 강한 인상을 남기지 않는다.
카페는 여유롭지만 음식 제공이 늦다. 옥상 레스토랑은 날씨에 따라 달라진다
건축은 멋지지만 전시가 부족해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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