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관

⭐️⭐️⭐️(3)
어린이○ / 시니어○ /
미리
해외 파빌리온

이런 분들에게 추천

  • 요거트라고 하면 바로 떠오르는 분
  • 영상으로 빠르게 배우고 싶은 분
  • 혼잡을 피해 가볍게 둘러보고 싶은 분

일본과의 인연을 그리는 부드러운 이야기로 풀어낸 영상 전시

불가리아관은 일본에서도 친숙한 ‘불가리아 요구르트’와 그 뿌리를 통해 유산균과 건강의 미래를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메인이 되는 두 개의 영상은 내레이션을 통해 난해한 주제도 알기 쉽게 전달해준다.

전시는 영상 2편만 전시. 다소 간결한 구성

패널 전시나 체험 장치 등은 없고, 기본적으로 화면을 보는 것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번째 영상에서는 중간에 QR코드가 등장한다. 스마트폰으로 읽으면 간단한 설문조사와 같은 진단 결과(운세풍의 연출)가 표시되는 구조인데, 이것도 놀이적인 느낌은 적다.
전시라기보다는 교육방송을 보는 듯한 인상으로, 좋든 나쁘든 담담하게 끝이 난다.

기념품이나 음식은 전혀 없다. 들르는 느낌에 가까운 파빌리온

관내에는 매점이나 음식 코너가 없고, 체험 요소도 적기 때문에 ‘일단 한 번 둘러볼까’라는 생각으로 들르기에는 딱 좋은 곳이다.

정리|알기 쉽지만 기억에 잘 남지 않을 수도 있다

영상의 퀄리티나 구성에 흠잡을 데가 없고, 주제에 대한 성실함은 느껴진다. 다만, 자극적인 요소나 놀라움이 적어 강한 인상을 남기는 파빌리온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다.
빠릿빠릿하게 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딱 좋은 1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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