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스케일감 있는 전시를 여유롭게 즐기고 싶은 사람
- 일본의 미래와 자연-환경 문제에 관심이 있는 분
- 야간 라이트업 등 비일상적인 분위기를 맛보고 싶으신 분
전시 규모는 압도적이지만, 후반부는 다소 난해하다.
일본관은 박람회장 내에서 가장 넓은 부지를 자랑하며, 주제는 ‘쓰레기’와 ‘조류’ 등 환경 관련 테마로 꾸며져 있다. 전시 전반부는 기대감을 높이는 연출이 이어져 테마에 따른 몰입감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다만 후반부로 갈수록 추상적인 표현이 많아 조금 이해가 되지 않아 “어?” 하는 부분도 있다. 하는 부분도 있다.
관내에는 도라에몽의 원화나 다양한 종류의 키티짱 인형도 전시되어 있어 일본 특유의 대중문화적인 면모도 느낄 수 있다.








밤에 방문하면 더욱 빛난다! 야외 공간의 연출도 볼거리
방문일이 밤이라 그런지 일본관 내 유일한 야외 공간의 라이트업이 매우 아름답고 인상적이었다. 조명 연출이 공간 전체에 퍼져 낮과는 또 다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촬영하기 쉬운 ‘화성의 돌’도
일본관에는 ‘화성의 돌’이 전시되어 있어 미국관과 달리 비교적 여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SNS 포스팅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장소다.


정리|전체적인 만족도는 높아졌다. 소요시간은 길게 봐두자
전반부의 연출이 긴장감을 높이고 후반부는 다소 아쉬운 감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볼거리가 풍부하고 만족도가 높은 파빌리온이다. 전시물량이 많고, 전시관 내부를 꼼꼼히 둘러보려면 시간이 꽤 걸리니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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