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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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 시니어△ /
해외 파빌리온

▷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터키의 잡화나 기념품을 기대하는 분
  • 터키아이스의 퍼포먼스를 보고 싶은 분
  • 가볍게 둘러볼 수 있는 A형 파빌리온을 둘러보고 싶은 사람

AI 얼굴과 터키 국기 오브제가 반갑게 맞이합니다.

터키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터키 국기를 형상화한 빨간색과 흰색의 거대한 오브제와 AI를 상징하는 듯한 대형 ‘얼굴’ 비주얼이다. 미래와 전통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임팩트 있는 공간이 인상적이다.


전시는 풍경 영상이 주를 이루며 다소 절제된 느낌이다.

통로를 따라가다 보면 가로로 긴 대형 스크린에 터키의 풍경을 담은 영상 전시가 있다. 하지만 이런 인터랙티브한 장치나 실물 전시가 없어 다른 A형 파빌리온에 비해 볼거리가 다소 부족한 느낌이다. ‘역사나 문화에 대한 소개가 더 많았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기념품 숍은 충실하고, 스테디셀러 아이템이 풍부하다.

관 안쪽의 기념품 코너에는 터키 특유의 잡화들이 즐비하게 진열되어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나자르 본주(파란 눈의 부적)’ 액세서리와 터키 카펫이다. 색감이 화려하고 이국적인 느낌이 가득한 아이템은 기념품이나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인기가 많을 것 같다.


터키 아이스 퍼포먼스도 놓치지 마세요!

입구 근처에서 판매되는 터키 아이스크림은 구매 시 퍼포먼스가 있는 것도 즐길 수 있는 포인트. 얼음을 받으려고 할 때 능숙하게 뒤로 물러나는 ‘약속’의 움직임에 웃음이 절로 나오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먹기 전부터 즐길 수 있는 명물 콘텐츠다.
단, 줄이 너무 길면 이 퍼포먼스가 생략되는 경우도 있으니 아침이나 저녁 등 한산한 시간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정리|전시는 적지만 기념품&아이스크림의 만족도는 높습니다.

터키관은 전시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입구의 임팩트 있는 비주얼과 터키의 대표 상품인 터키 잡화, 아이스 퍼포먼스 등 인상적인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가볍게 둘러보고 기념품도 살 수 있는 ‘부담 없이 들릴 수 있는 파빌리온’ 같은 위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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