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아프리카의 산업 사정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
- 비어 있는 파빌리온을 간단히 둘러보고 싶으신 분
- 전시보다 스탬프를 목적으로 움직이는 분
목차
- 전시품은 산업 제품 중심
- 세네갈스러움은 그다지 느껴지지 않고
- 혼잡하지 않고 짧은 시간 안에 볼 수 있다.
- 정리|’엑스포다움’을 추구한다면 부족할 수도 있다
전시품은 산업 제품 중심
세네갈관에는 주로 신발, 가방 등 수출용 제품이 전시되어 있다. 패널에서 설명되는 내용도 생산 배경과 수출처 등 ‘제조업으로서의 세네갈’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전시물로서의 양은 적다.


세네갈스러움은 그다지 느껴지지 않고
아프리카 특유의 음악, 의상, 영상 등을 기대하며 방문했다가는 실망할 수도 있다. 전통문화나 생활 소개 같은 요소는 찾아볼 수 없었고, 오히려 기업 부스 같은 구성이었다. 좀 더 ‘문화의 얼굴’을 전면에 내세운 전시가 있었다면 인상이 달랐을지도 모르겠다.
혼잡하지 않고 짧은 시간 안에 볼 수 있다.
4월 현재 정보로는 세네갈관은 혼잡하지 않아 거의 대기시간 없이 입장할 수 있다. 내부도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어 10분 정도면 다 둘러보는 사람이 많을 것 같다. 틈틈이 들르기에는 좋지만, 굳이 발품을 팔아 방문할 만큼의 내용은 아니라는 인상이다.
정리|’엑스포다움’을 추구한다면 부족할 수도 있다
세네갈관은 산업 제품 전시에 특화된 만큼 문화 소개 측면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영상이나 연출도 적고 전체적으로 담담한 구성이다. 정보는 어디까지나 4월 기준의 정보로, 앞으로의 업데이트를 기대해볼 만하지만, 현재로서는 ‘엑스포만의 놀라움과 발견’을 원하는 관람객에게는 다소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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